책추천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
지금 추운 겨울 한권의 책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제목부터 강한 이끌림이 있다.
여름은 뜨겁기도 하고 뙤약볕 아래 있으면 온몸이 타들어갈것 같기도 하지만 여름으로 가는 과정과
한 여름은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계절이다
치열함과 뜨거움이 여름이라는 계절에 있다. 그런 계절에 어떤 한 사람이 나의 여름이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 책은 자연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한데로 묶어 사랑을 노래 한다. 이 책을 보니 빨리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느 누군가를 여름처럼 사랑했으면 좋겠다. 더해서 누군가에게 내가 여름같이 잊을 수 없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당장 이 책을 지하철을 타면서 꼭 읽어보시길
이렇게 여름은 시작된다. (서덕준)P87
너의 걸음이 닿는 곳마다 그늘은 물러나고
들꽃이 피고 햇볕이 번지고 나는 흔들리지
네가 웃는 소리에 왜 갑자기
바람에선 여름 향기가 나?
네가 살짝 미소 지었을 뿐인데
왜 이 세상 모든 것들이 피어나고
왜 푸르른 너의 입꼬리에서
이렇게 여름은 시작되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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