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속도 늦추기-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정희원 지음
1.본성을 거스르자
사람은 맛있는 것을 찾는 것이 본성이다. 그리고 사람은 편안한 것을 찾는다. 움직이지 않고 편안하게 앉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고, 가장 구하기 쉽고 값싼 에너지원은 정제곡물과 단순당이 되어 버렸다. 어디서나 손을 뻗으면 쉽게 얻을 수 있는 초가공식품은 구하기 쉽고 먹으면 즐겁다. 마음이 잠시동안은 편안해지고 고통도 잠시 잊을 수 있다. 하지만 초가공식품은 갑작스럽게 당지수를 높이고 이는 스트레스호르몬을 분비하며 식욕을 촉진한다 . 그결과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며 근육세포의 포도당 흡수능력이 감소하며 골격근량이 감소한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식사는 우리 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없고 노화를 저속시킨다/ 몸에 나쁜 음식을 먹어 만들어진 뱃살과 지방간, 근내 지방에 있는 지방세포는 여러가지 나쁜 호르몬을 만들어 염증물질을 쏟아낸다. 또한 이어서 집중력과 자제력이 낮아진다. 그러므로 몸에 나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여러가지 연쇄적으로 안좋을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반대로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은 순환구조로 돌아간다. 당부하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을 먹으면 코어 근육과 후방사슬 근육이 취약해진다 배가 나오고 등이 굽으며 목과허리가 아프고 이는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
2. 쾌락중독을 멀리하자. – 도파민 중독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려면 동기가 필요하다 그 동기를 만드는 보상은 도파민 전달경로인 중뇌변연계 경로이다. 어떤 동기가 생기는 경우는 전두염의 대뇌피질이 결정한다 운동피질에서 척수를 통해 근육에 신호를 보내면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과정으로 어떤 행동을 할때 만족감, 행복감을 느끼면 도파민과 진통효과를 지닌 엔드로핀의 분비가 넘쳐난다. 이 만족감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그 행동을 떠올리는 것만 해도 도파민과 엔드로핀의 분비 신호가 활성화된다 그리고 . 이 만족감을 경험하지 못하면 고통과 좌절감 통증이 따라 온다.
전두엽에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안하게 하는 자제력이 있는데 강화로 중독의 고리가 형성되면 자제력을 약해진다 자제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중독의 원인 자극을 계속 제공하게 되면 도파민을 피워내고, 자제력을 낮춰 .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중독>은 보상을 만들어내는 모든 자극은 어떻게 사용되느냐 에 따라 중독회로를 형성한다 문제는 올바르지 않은 중독의 과정이다. 현대사회는 . 더 강하고 더 빠르고 더 쉽게 도파민의 자극제가 계속 나오고 이러한 자극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탐닉하고 있다/
적응현상이 진행되면 같은 효과 더 나은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자극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은 정신을 안정되지 못하게 하고 항상 스트레스 호르몬이 높은 수치를 가지게 한다/ 쾌락의 총량을 늘릴 . 수없다. 매우 강력한 자극원을 경험하더라도 보상은 오래가지 않아 떨어지고 더 큰 보상과 도파민을 끊임없이 갈구하게 되며 결과는 절망을 경험하게 된다/ 산업화 이전에 풍경과 자연보기, 소리듣기, 묵상, 독서, 악기 연주, 산책은 잔잔하고 좋은 보상을 주는 활동이었지만 현대사회가 주는 도파민은 끊임없이 갈망하게 하고 끊임 없이 절망하게 하는 과정의 연속이다.그러므로 도파민 리모델링을 시작해야 한다. 삶에 불필요한 쾌락을 주는 자극을 멀리하고 일상의 평온한 즐거움을 가져야만 한다.
3.몰입은 강력한 저속노화 인자.
몰입은 사람들이 외부적 보상이 없는 행동들에도 완전히집중하는 현상으로 1975년 미하이칙센트미하이가 처음 제시한 이론이다. 몰입 상태에 도달하면 몸과 마음이 순간 활동에 완전히 몰입하여 몰입을 반복해서 경험하는 사람은 즐거움과 행복을 얻고 전반적인 삶의 질도 높아진다. <논어>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며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한다’ 라고 씌여 있다. 몰입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내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몰입의 저자 황농문 교수의 말처럼,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겨으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채식과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필요하며 사람마다 하루 중 자신의 집중력이 가장 높은 시간을 찾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